저의 직업은요, 디지털 노마드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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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롱마롱 입니다. 저는 디지털 노마드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마롱마롱 입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및 웹 & 앱과 키오스크 등의 UI/UX 디자인과 코딩 작업을 하며, 일러스트도 그리고 있습니다. 운이 좋게 국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미술을 가르쳐도 보았고,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으로 초등학생들에게 클레이 아트도 가르쳤었습니다, 웹툰도 그리고 있지만 웹툰 작가라고 하기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구요.^^

 

최근에 한 번에 여러개의 프로젝트가 동시에 들어와서 그 것들을 작업하는데 집중하느라, 포스팅을 할 여유가 부족했습니다. 저는 여느 직장인처럼 안정된 고정수입이 있는 편이 아닌 디지털 노마드 프리랜서라 물이 들어올때 노를 엄청 열심히 저어야 합니다. 그래서 최근 일이 많아서 밥먹고 운동하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일에 매달려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이기에 행복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요즘 제가 작업을 하는 것은 6월달에 과학포털 사이언스올에 연재할 환경과학 웹툰’지구는 지금’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 작업과 의 앱(APP) UI/UX디자인 및 코딩, 그리고 오픈할 카페 인테리어에 전시될 일러스트 작업,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작업하는 웹툰’플리즈’가 있습니다. 그리고 곧 시작하게 될 스마트스토어 디자인 제작 일도 맡게 되었습니다. 일할때는 시간 분배를 잘해서 진지하고 책임감 있게 뽝~! 해야 하지만 저번 주는 시간분배에 차질이 생겨서 웹툰 플리즈의 7화를 연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뒤늦게 공지 드리고 건너 뛰었는데,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로 아쉬움을 말씀하신 몇 분이 계셨어요. 비록 소수이지만 제 웹툰을 보는 분들께 죄송하면서도 한편으로 너무 기뻤습니다. 재밌게 보고 있다는 메시지였으니까요. ^^! 여튼 이번 주에는 늦어도 주말까지는 연재를 할 수 있도록 열씸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땐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을 하다가 남편이 해외에 직장이 있어서 일을 해서 함께 이동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디지털노마드 프리랜서가 된 케이스 입니다. 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한국에서 머물고 있지만 언제까지 한국에 머물 수 있을지도 확실하진 않네요. 때문에 온라인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고 실행하고 있고, 내가 걷는 이 길을 어떻게 하면 튼튼하고 크게 키울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재밌게 즐기면서 하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 또한 하나의 길이 될 수 있겠지요^^. 

 

이제 30대 중반인데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이루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20대 때는 생각만 많고 실천을 많이 하지 못했던게 아쉬움이 남지만 뭐 전 아직 젊으니까요ㅋ 그래서 미국인 남편과 살고 있어도 부족한 영어 공부도 하고 있고, 요 몇 일 포스팅을 뜸 하긴 했어도 티스토리에서 글 올리고 소통하는 하면서 재미도 느끼고 있고, 플리즈가 몇 편까지 나오면 네이버 웹툰에다가 올려봐야지, 그리고 일러스트 상품도 만들어 봐야지, 남편과 그림 동화책 만들어야지, 예전에 아이들에게 클레이 아트 수업 가르친 적이 있는데 학생들뿐만 아니라 저도 너무 재밌게 즐겼어서 그것도 다시 해봐야지, 멋진 동영상 제작하는 방법도 배우고 싶고, 식물 보는것도 가꾸는 것도 너무 좋고, 날씨가 좋으니 주말엔 막걸리 먹으러 등산가야지…(간다면 필히 마스크는 꼭 끼고 간격 유지!!) 등등등… 이야기 하다보니 세상엔 왜이리 재밌는것 투성일까요? 할게 너무 많은데 몸이 하나라 아쉽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도 생각을 해야하구요. 하지만 제가 원하는것을 수입과 연계할 수 있다면 일석이조 겠죠?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성장하는 모습 블로그를 통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 혼자가 아닌 이웃님들께도 좋은 팁이 있으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하면 더 좋잖아요^^!

 

글을 쓰다보니 훌쩍 시간이 또 지나갔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얼른 일을 하러가야겠어요!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